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 화상 개최…방산정책 및 무기체계 현황 공유
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 화상 개최…방산정책 및 무기체계 현황 공유
  • 전현건 기자
  • 승인 2020.11.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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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 KF-X/IF-X 개발사업 분담금 관련한 논의 이뤄지지 않아
지난 18일 경기 고향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한국형 전투기인 KFX 모형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전현건 기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이 24일 제9차 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원회 회의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방산협력위원회는 2011년 체결된 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원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근거해 양국의 방산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연례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방산협력위는 성일 방사청 국제협력관과 다랑 헨드라유다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방산기술보호 협력 강화, 운용 중인 무기체계 현황 공유 등을 주제로 양국 간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기업 8개 업체도 참여해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풍산,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등 3개사가 참여했다.

방사청은 KT-1B, T-50i 등 국산 항공기와 잠수함 등을 도입해 운용하는 인도네시아를 향후 여러 무기체계를 함께 운용할 방산협력 핵심 국가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한국과 차세대 전투기(KF-X/IF-X)도 공동개발하고 있으나 분담금을 연체한 상태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KF-X 개발 주관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기술진 110여명을 2016년 하반기부터 파견했지만 지난 3월에 모두 철수시켰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다시 파견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아직 후속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전날 회의에서는 KF-X/IF-X 개발사업 분담금과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일 방사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방산협력위원회 회의가 양국 간 방산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고,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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