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 박소현이 맥심 12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독자 투표를 통해 신인 맥심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우승자 특전으로 맥심 12월호 표지를 장식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대회 우승자 박소현은 모델 경험이 없는 평범한 대학원생으로, 쟁쟁한 지원자들을 모두 제치며 우승을 차지하며 맥심의 간판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
박소현은 “아직도 믿기지 않다”라며 맥심 12월호 표지 촬영에 임했다. 맥심 12월호 표지 화보는 그의 첫 표지 데뷔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살린 섹시한 콘셉트로 촬영되었다. 박소현의 날씬하고 여린 슬렌더 몸매와 청순한 외모가 돋보이는 섹시 루돌프와 빨간 리본이 뇌쇄적인 레드 컬러 란제리의 섹시 산타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최근 대학원을 졸업한 박소현은 “평소 예쁜 몸선이 드러나는 비키니, 란제리를 입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내 인생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좋을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졸업 논문 쓰던 중에 짬 내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콘테스트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소현은 이번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귀엽고 섹시한 바니걸 콘셉트, 핑크 비키니 스타일, 화이트 시스루 여친룩 등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매 단계별 독자 투표 때마다 순위를 높여갔고 결국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맥심 12월호에서는 미스맥심 박소현의 크리스마스 화보 외에도, 트로트의 살아있는 전설 설운도의 코믹 화보, 트로트 가수로 완벽 변신한 미녀 개그우먼 김나희 화보, 인기 유튜브 힘의길, 4년 만에 맥심에 소환된 래퍼 산이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인물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