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오현경에게 좌절해야 했던 사연? "원장님도 충격"
고현정,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오현경에게 좌절해야 했던 사연? "원장님도 충격"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0.10.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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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오현경 (사진=SBS)
고현정, 오현경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오현경이 밝힌 미스코리아 진 당선 시절 고현정과의 일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오현경은 자신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던 1989년을 떠올리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오현경은 "진으로 당선됐던 나는 세리 미용실이었고, 선으로 당선됐던 고현정은 마샬 미용실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샬 미용실과 세리 미용실은 극강의 라이벌이었다. 마샬은 전통적으로 미스코리아를 배출해낸 미용실이고, 세리는 88년 김성령 언니가 진이 되며 부각된 미용실이었다"라고 부연설명했다.

오현경은 "당시 마샬에서 세리에 진을 빼앗겨 막강 카드로 내보낸 게 고현정"이었다며 "그런데 혜성이 나타난거다"라며 자신을 혜성으로 표현했다.

결국 그해 진은 세리 미용실의 오현경에게 돌아갔고, 고현정은 선이 됐다. 특히 오현경은 "내가 진이 되고 마샬 원장님은 내가 어디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조차 못 들었기 때문에 더 충격 받으셨을 거다"라고 은근 자랑을 늘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1988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한 오현경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조강지처 클럽', '지붕 뚫고 하이킥',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에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MBC ‘여명의 눈동자’, SBS ‘모래시계’, ‘봄날’, MBC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 출연했다.

한편 19일 스포츠조선은 고현정이 새 드라마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로 복귀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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