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가 1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한반도 평화협력시대-경기도가 할 일은?' 정책토론회를 연다.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경기위원회, 서울대통일평화연구원, 세종연구소, 대진대DMZ연구소,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토론회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의 전망’ 기조발제와 이화영 연정부지사의 ‘평화협력의 시대-경기도가 할 일’ 발제로 시작된다.제안으로는 홍익현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의 ‘남북교류협력

“이웃 토지 소유자가 남의 건물 입구를 차량으로 막는 일이 반복되는데 이것이 민사분쟁일까요, 형사사건일까요?”18일 오전 8시경 고양시 중산동 H실버타운 앞에는 차량 한 대가 출입구를 가로막고 직원들의 출근을 방해하고 있었다.차 안에는 이웃 토지 소유주가 운전석에 앉아 있었으나 경적을 울려도 이동하지 않고 버티었고, 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그제야 길을 비켜주었다.그러나 실버타운의 할아버지 할머니 5~6명이 승합차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돌아온 10시 경에는 그 차가 다시 입구에 세워져 있어서 모두 차에서 내려 걸어 들어갔다.이 실버타운 입구에는 한 달 전부터 인접 부지의 소유주가 진입로에 토사를 쌓아놓고 이것을 치우지 못하게 펜스까지 설치해놓고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4층짜리 실버타운에는 여생을 편안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새로운경기특별위원회가 17일 킨텍스를 방문해 직원채용 비리를 포함한 경영현황을 점검했다.특위는 특히 오는 23일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하면서 킨텍스의 채용비리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특위가 이날 점검한 내용은 고양경찰서의 수사와 고양시의 감사 등을 통해 밝혀진 2014년 사장 운전기사 겸 수행비서와 여비서 등 2명 비공개로 채용과 2015년에는 정원에 포함된 계약직 4명을 비공개로 채용에 관한 부분이다.또 2016년과 2017년에 비서실 직원 2명을 경력직공채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 부분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특위가 남은 기간동안 킨텍스의 비공개 채용을 면밀히 점검할 경우 현재까지 밝혀진 6명 이외에 비공개채용 인원이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경력단절 상태에 있던 군인가족들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새로운 길을 꿈꿀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17일 용인 제3야전군사령부 선봉레스텔에서 ‘2018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식에서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을 받은 교육생 25명은 그간 정성들여 준비해온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족과 기쁨을 나누었다.이날 행사에는 참여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 군인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2004년부터 군인가족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는 올해 7개 부대 소속 군인가족 112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자격증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군인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취득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6·13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의 파주시장선거 후보경선에 나섰던 P씨(52)가 경기도의원 직위를 이용해 이권사업을 벌일 것처럼 속이고 2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P씨는 또 지난 2월 후보경선을 앞두고 자서전 출판비용 2000만원을 추가로 빌려주면 출판기념회 후원금으로 갚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이 같은 투자 사기극은 2016년 8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던 P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C씨에게 도서관 시스템 분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D사에 투자를 하라고 유인하면서 시작됐다.이 과정에 D사는 “사업자금 2억원을 빌려주면 2개월 뒤에 3억원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어음을 공증해주었다.이와 함께 투자약정서가 작성됐고, D사가 갚지 못하면 도의원 P씨가 보증채무자로 책임지겠다는 지불각서

현직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경기도 파주소방서 김종호 소방교는 'Emergency Medicine International' 온라인판에 '기계압박과 성문위기도기가 유효혈류시간에 미치는 효과 :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병원 전 심정지 현장 시뮬레이션 연구'라는 논문을 게재했다.김 소방교는 이 논문에서 고층건물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계압박 장치와 성문위기도를 사용하는 것이 유효혈류시간 연장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심정지 시 체내 혈류가 유지되는 시간은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 연구가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유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2010년

상추를 먹을 때 끝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상추를 섭취하기 전 끝 부분을 제거하고 먹는 식습관에 대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북부지원지 지난 2013년 8월 경기일부 지역에서 10~60세 이상 남녀 4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8.7%가 상추를 먹기 전 끝부분을 제거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 여성(93.7%)이 남성(75.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상추 끝부분을 제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저분하다고 느껴져서(52.4%), 색깔이 변해 있어서(31.9%), 딱딱해서(15.7%), 씁쓸해서(13.0%), 농약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11.1%), 이 부분을 먹으면 졸리기

청년정책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을 인수하고 있는 새로운경기위원회가 지방공기업인 킨텍스의 직원 비공개 채용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때문에 위원회가 내놓은 청년배당 등의 새 정책이 취업절벽에 부딪힌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얼마나 보탬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2일 새로운경기위원회 등에 따르면 인수위원회가 도정핫라인 등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중심으로 마련한 적폐청산의 대상기관으로 경기도시공사 일자리재단 킨텍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위원회는 특히 이 가운데 킨텍스에 대해서는 학력과 경력을 허위기재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한직으로 밀려난 인물이 직전 도지사의 측근이라는 부분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위원회는 킨텍스가 이 보다 훨씬 많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제5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11일 개강했다.이번 영상아카데미는 오는 8월 말까지 8주에 걸쳐 기획/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스피치/리포팅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를 위해 도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교육 대상자 21명을 선발했다.특히 교육과정을 방송기술 과정을 영상촬영과 영상편집으로 나누어 전문화하고, 아나운서 과정은 스피치와 리포팅을 위주로 실력을 연마한다.또 지역 방송과의 협업으로 각 교육과정별로 방송현장을 체험하는 등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이날 개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11일 가평군 상면 산장국민관광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시민수상구조대원 185명은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가평 8곳, 연천 6곳, 남양주 2곳, 포천 2곳 등 경기북부 물놀이명소 18곳에서 수난구조와 수변안전요원으로 활동한다.이들은 유사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익수사고방지 조치, 수변안전을 위한 안전계도 활동, 수변 안전순찰, 미아찾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벌이는 한편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면서 “피서객들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이곳에는 물놀이장, 목재 데크 쉼터, 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다.경기농정홈페이지(farm.gg.go.kr)를 통해 예약하면 휴양림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정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92-0681)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광주 미사중학교 유휴교실을 개조한 문화예술공간 ‘미사 아티움’을 11일 개관식한다.도교육청은 또 광명 하일초등학교와 의정부 부용고등학교에도 각 학교의 환경과 특색을 반영한 예술공감터를 연내에 개관할 예정이다.미사 아티움은 교실 두 칸 크기(134㎡)로 공간구성 단계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예술적 상상력을 높이도록 꾸몄다.아티움에서는 국악·뮤지컬·난타·필라테스 등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오케스트라·댄스·보컬 등의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합창대회·팝송대회 등 공연, 학생 자유발언대 등으로 활용될

‘경기버스정보’ 앱이 이용자 중심으로 업데이트 됐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버스정보 앱의 업데이트 사항은 우회노선 및 정류소에 대한 안내기능, 출발/도착지에 대한 즐겨찾기 기능 추가, 전체 노선번호 목록 확인, 출근시간대 예약버스 표출, 기점/회차점 부근 버스정보 오류 해소 등이다.먼저 메인 화면에 공지되던 ‘공사·행사에 따른 우회 노선·정류소 안내’를 노선번호나 정류소를 검색할 때에도 표출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 노선·정류소 ‘즐겨찾기’ 항목에 출발지·도착지도 등록 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버스정보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지난 2010년부터 버스위치, 도착예정시간, 빈자리, 혼잡정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경기버스정보 앱은 현재까지

포천 가구공단과 군포 금형공단이 도시형소공인집적지구로 지정됐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포천시 가산면 가구공장 밀집지역과 군포시 군포1동 금속가공(금형)공장 밀집지역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포천 가구제조집적지구(35.75㎢)는 ‘포천 퍼니 크래프트 허브(Furni-Craft Hub)’ 조성에 필요한 국비 12억 원, 도비 2억여 원, 시비 9억 원 등 2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된다.군포 금형집적지구(3.84㎢)는 ‘군포 스마트 몰드 클러스터(Smart-Mold Cluster)’ 구축에 필요한 국비 12억원과 도비 2억원, 시비 7억원 총 2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된다.또 두 곳의 소공인들은 5억원 한도의 소공인특화자금을 융자받을 때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킨텍스가 임창열 사장 취임 이후 비서직 2명을 포함해 직원 6명을 비공개 채용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질렀는데도 이를 적발한 감독기관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지방공기업인 킨텍스가 이렇게 비공개 채용한 계약직 비서실 직원 2명을 차례로 경력공채에 합격 시킨 것 등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5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실시한 킨텍스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킨텍스의 정원에 포함된 계약직 4명이 비공개 채용된 사실을 적발했다. 그러나 고양시는 당시 감사에서 킨텍스의 이 같은 불법을 문제로 삼기 보다는 바로 직전에 감사원의 감사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상위법에 저촉되는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하고 공개채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수준에 그쳤다.또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전국적으로 공기업 등의

킨텍스가 2014년 9월 임창열 사장 취임 직후 비서직 2명을 비공개 채용한데 이어 2015년에도 정원에 포함된 계약직 직원 4명을 비공개로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킨텍스는 또 관련 법규를 어기고 계약을 연장해주던 비서직 2명을 경력직공채를 통해 연차적으로 정규직으로 다시 채용하는 등 복마전 양상을 띠고 있다.29일 고양시에 따르면 킨텍스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2015년도에 정원에 포함된 계약직 신규직원을 채용하면서…000 등 4명에 대하여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만으로 채용하였다’는 사실을 적발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방출자출연법 등 상위법령에 위배되는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하고, 계약직 직원 공개채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는 감사결과 처분요구서를 킨텍스에 통보했다.고양시는 이 같은 내용을 시청

청년 취업난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출자한 공기업 킨텍스가 사장 비서실 요원 2명을 비공개 채용한 뒤 임의로 계약기간까지 연장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사장수행비서 겸 운전기사로 채용된 C씨는 현재 총무팀 소속 비서 과장으로, 여비서로 채용된 L씨는 마케팅본부 행사지원팀 대리로 자리를 옮기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014년 9월 임창열 킨텍스 사장 취임 직후에 2년 계약직으로 채용된 수행비서 겸 운전기사 C씨와 여비서 L씨에 대한 계약기간을 다시 연장해 준 혐의(업무방해)로 관리본부 총무팀 I차장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킨텍스의 인사담당자인 I씨가 관련 법규를 무시하고 비공개 채용된 이들 2명의 근로계약을 연장해주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 경연대회’가 26일 파주 안나푸르나 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52명이 참가했다.경연은 4명씩 1개조를 구성해 수평·수직 구조, 작업 중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오버행 구조 중 1종목을 추첨해 기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대회는 타워크레인 및 고층빌딩 사고, 산악사고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우수한 구조기술을 선정해서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의정부 소방서가 우승, 안산소방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상 팀에는 상장과 함께 로프 액세스 교육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됐다.북부소방본부는 고공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할

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3건(587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79건(15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연합회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업소용식기세척기 화장품 의료기기 식료품 등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동성은 중국보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인도시장을 겨냥해 황사 및 미세먼지용 마스크 제품으로 현지시장을 공략했다.그 결과 뉴델리와 벵갈루루에서 21건 67만8000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벵갈루루에서는 인도 온라인마켓 Flip Cart 중개상과의 상담을 벌였다.㈜신아전자는 공기청정기와 산소발생기를 선보여 인도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

경기도가 남경필 도지사의 임기를 1주일 앞두고 서울 지하철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구간 공사를 발주하려는 것에 대해 의정부시가 반발하고 나섰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5일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장암역 이전(신설)’을 이행하라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안 시장은 성명서에서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1주일 만에 경기도는 ‘의정부시가 요구한 민락지구 경유안 검토결과 기본계획 변경요건에 충족되지 않으니 공사발주를 진행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면서 “의정부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사안을 대하는 경기도의 결정에 실망감을 감출